Druckerian Service Designer, Daniel

Just another WordPress.com site

‘Why You Love That Ikea Table, Even If It’s Crooked’ (NPR) #이케아

leave a comment »

IKEA의 한국 진출은 가구산업 뿐 아니라 한국인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 영향을 가늠해보기 위해서는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 시작은
이케아의 성공을 단순히 저렴한 제품판매로 보는 것에서 부터 탈피하는 것일 것입니다.
NPR에 올라온 2월 6일자 기사를 통해 이케아효과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Why You Love That Ikea Table, Even If It’s Crooked’ (NPR)

http://www.npr.org/2013/02/06/171177695/why-you-love-that-ikea-table-even-if-its-crooked

 

몇 시간이 걸리는 조립작업을 통해 당신이 만들어낸 것에 애정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당신이 고른 파워포인트 배경색의 아름다움에 스스로를 대견스러워 해본적 있나요?
만약 있다면 함께 해요. 당신은 이케아 효과(IKEA Effect)의 새로운 희생자입니다.

이케아효과라는 심리현상 명칭은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스칸디나비안이름의 매장에서
스스로 사와 조립하며 그들의 자가조립가구(감히 말해 저질자가조립가구)에 보여주는
애정에서 유래합니다.

이 현상을 연구한 Tulane대 마케팅교수 Daniel Mochon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도
알지만, 당신이 조립한 테이블을 상상해보세요. 살짝 휘었을거에요. 아마 당신의 이웃이나
아내가 이게 뭐냐고 당신에게 묻겠죠. 겉만 번지르한 테이블. 그러나 당신은 그 테이블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할거에요. 왜냐면 그건 당신이 만들어낸 거니까요. 노동의 댓가로요.
그리고 이것이 이케아 효과의 진짜 아이디어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우리가 일하는 것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Mochon과 그의 동료들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의 Michael Norton과 Duke Univ.
Dan Ariely)은 그 컨셉을 다르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을 이끌어내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사랑을 이끌어내는 것이 일은 아닐까?*
*인지부조화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기에 일한다가 아닌 일하기에 좋아하게 된다

일련의 실험을 통해 그들은 사람들이 같은 물건이라도 다른 사람이 만든 것보다 그들
스스로가 만든 물건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퍼블리싱된 새로운 실험에서 그들은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를 밝혀내었습니다.
: 스스로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것은 자부심을 높여줄 뿐 아니라 다른이에게 당신의 능력을
알리는 시그널이기도 함.

여기엔 위험한 요소가 있습니다. 무기력한 사람들이 이케아 효과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자부심이 높은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를 나타내거나 다른 사람에게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흥미를 덜 느낍니다.

저는 Mochon에게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이케아같은 매장이 방문고객에게 매우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게 요청하는 것으로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문제를
풀지못한 고객들이 그들 자신과 가족들에게 스스로가 무능력하지 않음을 보여주기 위해
더 많은 DIY가구를 구입할까요?

Mochon과의 인터뷰를 들어보시지요.

Mochon: “그건 원론적으로 매우 위험한 전략입니다. 만약 고객들이 이케아가 더 많이
팔기 위해 그들 스스로가 멍청하다고 느끼게끔 하고 있음을 알게된다면, 이케아에 대한
어떤 반발이 발생할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Mochon을 돕기위해 실험을 제안했습니다. 이케아에 온 고객에게 쉬운, 그리고
어려운 수학문제를 준 후, 어려운 문제를 받은 고객이 쉬운 문제를 받은 고객보다 더 많이
구매하는지 측정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심각하게도, Mochon의 실험은 실제로 심각한 의미의 큰 그림을 보여줍니다.
세계적으로 기업들과 경영진들은 그들 고유의 아이디어를 사랑하며, 내부에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더 나은 아이디어를 거부합니다.

Mochon: “만약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고집하며 1~2년간 해오고 있다면, 외부의 누군가
내 프로젝트를 보며 이건 실패한 프로젝트고 시간낭비하지 말라고 말하더라도 나는 아마
이 프로젝트가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내 노력의 산물이기 때문이죠
(이케아 효과). 나는 아마 실제보다 더 좋다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당신이 크고 복잡한 수백만달러급 프로젝트에 참여했거나 3급 선박프로젝트 중일 때
이케아효과는 이해관계없는 외부인을 참여시켜 당신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기 전에
객관적 피드백을 받아야하는 좋은 근거이며, 사실이다.

 

Written by afewgooddaniel

February 18, 2013 at 1:57 PM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

%d bloggers like this: